보드게임콘, 그리고 텀블벅 공개테스트. 게임


이글루에 보드게임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보드게임콘과 텀블벅에서 후원중인
두가지 보드게임의 테스트에 대해서 한번 써볼려 합니다.


날짜별로 정렬을 하자면 토 : 보드게임1, 일 : 보드게임콘 + 보드게임2 인데요,
포스팅에는 보드게임콘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보드게임콘은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했는데.......
다시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ㅠㅠ

그래서 11시에 친구의 연락으로 겨우겨우 씻고 준비하고 출발해서
12시쯤에 도착했는데요.
10시가 입장시간이다 보니 관람객들이 많더라구요 ㄷㄷㄷ
(이제 생각해보면 A관에서 하던 캐릭터포럼 보러온 가족분들이 대다수가 아닐까.....)

한바퀴 돌아보니 테이블이 꽉차있어서 엄두가 안나고,
컵쌓는걸 하기에는 애기들한테 털릴까봐 걍 한바퀴 더돌았습니다.

그래서 빈 테이블에 안착! 했는데 친구가 걍 더 큰걸로 가자고 해서
루미큐브를 하러 갔습니다. ㅎㅎ
거기서 지나가던 커플한쌍과 합석하여 4인 루미큐브를 했는데요.
제 친구가 2판다 꼴찌.... ㅋㅋㅋㅋㅋ

쨋든 또 돌아다니다가 도미니언이 있는걸 알게되고, 그걸 낚기 위해서 그 옆에있던 보그와투(?)
아무튼 뭔 동물 게임을 했습니다. 서로 눈치보다보니 싸워대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기다려도 도.미.니.언.은 끝이 안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스탬프 다받고, 보드게임2의 시간에 쫄린 저는 친구와 함께 빠르게 퇴장을 했습니다.


이제는 보드게임1의 공개테스트를 한번 풀텐데요

보드게임1은 바로 현재 텀블벅에서 후원하고 있는 'PatcHistory'입니다.

패치스토리의 경우에는 원래 가지 않으려 했는데 (자금사정상...)
보드게임콘을 같이간 친구의 연락을 오해하면서 질렀습니다.

네 그냥 질렀어요...... ㅋㅋ

그래서 10시에 출발해서 여차저차 해서 11시 50분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님이 1대1 매치를 하고 계셨습니다. ㅎ
저는 그판은 그냥 관전을 했고, 덕분에 1대1과 1대多의 룰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개발자님, 저, 모임 회원한분 해서 게임을 하려는데
1세대 중반 즈음, 커플 한쌍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님이 빠지고 커플 두분과 모임회원 한분 그리고 저 이렇게 네명이 4인플을 했는데요.
결과는 처참하게 패배했습니다. 꼴찌..... ㅠㅠ

제가 군사력을 키워놓고 잘못된 교역로를 뚫고 전쟁을 잘못걸어서
있던것도 털리고, 결국에는 꼴찌4위를 하고 맙니다.........


그래서 승부욕에 불탄 저는 한판을 더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이후로 5시간을 더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판을 요약하자면,
저는 혼자서 나라운영하고, 유지비벌다가 끝났고요.
나머지 세분끼리 서로 싸우시다가 결국에는 두분이 계속 전쟁을 했습니다.
▲첫판에서 잘못된 테크트리로 망한 전례

결국에는 전 또 3위에 머무르고, 전쟁에서 일찍 빠지신분이 1위
나머지 두분중에 계속 승리하신분이 2위가 되었습니다.
계속 전쟁걸었는데 패배하신분은 4위가 되었고요....


패치스토리는 요약하자면 그리 단순한 게임은 아닙니다.
자원만을 중시하면 안되고, 그렇다고 점수만 중시해도 안됩니다.
전쟁이나 시대말의 투표가 엄청난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자원을 체크하면서 경매단계에서 훼방을 놓는것 또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운영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즐거움이 있으며 꽤나 웃기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기 때문에
텀블벅 후원을 저렇게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보드게임2는 'Hero Detected'입니다.

히어로 디텍티드는 TCG로써 템포가 빨라 순식간에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테스트도 순식간에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절대로 3,4위를 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갔습니다.
보드게임콘 같이간 친구를 이끌고 가는데 부득이하게 길을 찾지 못해 개발자님이 마중을 나오시게 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ㅎ
첫번째 판에서는 또다시 셋이서 견제하다가 한분이 승리하시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두번째에서는 과한 견제로 첫째판 승리자분이 조기탈락하시고 저는 다른분을 계속 공격하다가 친구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으면서 2위를 하면서 끝을 내게 되었습니다.


히어로 디텍티드는 4인이 해도 템포가 빠르다고 느낄정도라
만약 출시된다면 학교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즐겨도 될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콘과 공개테스트로 주말을 정말로 피곤하면서도 즐겁게 보냈는데요.
이렇게 재밋는 보드게임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현재 텀블벅 (링크에서 진행중입니다.



사진출처 : https://tumblbug.com/ko/hdgame, 내 휴대폰, 


덧글

  • SilverRuin 2013/07/25 16:34 #

    토일 양일 모두 거의 종일 있었는데, 일요일은 토요일에 비해 '한적'했다고 느꼈습니다..ㅎㅎㅎ.. 점심 직후에 조금 사람들이 들어온 느낌이었고요.. 토요일은..후...ㅋㅋㅋㅋ
    동물 게임은 '보츠와나'인 것 같습니다. 코보게에서 판매도 했고 테이블도 냈죠.
  • GunBBang 2013/07/25 20:25 #

    일요일이 한적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보츠와나가 맞아요. 딱 댓글 읽자마자 딱 머리에 천둥이 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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